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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문판 '백제문화…' 낸 두 일본인
"저는 주로 미국에서 거주하는 자유기고가입니다. 4년전 LA타임즈에서 불사조가 날아오르는 문양이 달린 백제 장식품을 보았는데 지금 그 생각뿐입니다. 경제적 형편이 되면 백제 탐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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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문화계 송년브리핑]문학/리얼리즘.서정주의 부각
"90년대는 군소시인의 시대" 라는 한 평론가의 발언은 '90년대' 를 '98년' 으로, '시인' 을 '문학작품' 으로 좌표조정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성 싶다. 찬찬히 돌이키면 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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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알리는 자료탐구 표현력.나라사랑 길러
한국인들이 대체로 스스로를 알리는데 인색한 것은 과연 미덕일까. 마땅히 자신을 알려야할 때도 그저 남이 알아주기만 기대하며 자신을 마냥 낮추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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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령의 글쓰기 대필(代筆) 독자 우롱인가 정당한 관행인가
소설 “재즈 SEX”의 약사(藥師)작가 이수진(33)씨는 지난해말 황당한 소송을 해야 했다.저자 본인도 모르게 출간된 “재즈 SEX”3편 때문이다.낯 뜨거운 내용이 가득하고 문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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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3.한국藏書家협회장 辛永吉씨
신영길(辛永吉.1926년 전남 광양 출생.한국장서가협회 회장)씨는 말하자면 책밖에 모르는 사람이다.5만5천권이나 되는 장서(지난해에 기네스북이 기록 인정)를 서가 가득히 잘 분류된